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섭이네 소식

섭이네 소식

섭이네 소식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12월 그리고 못난이사과
작성자

못잊어사과 (ip:) 조회수 :685

작성일 2023-12-03 15:49:36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11월이 우찌 지나갔는지 

벌써 12월입니다.

사과 수확부터 판매까지

시간이 어찌나 후딱 지나갔는지

한달이 순삭입니다.

매일같이 사진속의 사과를 배송시켰습니다.

밤 12시까지 포장을 해놓고

아침에 우체국 문열자마자  사과 보내놓고

다시 포장해서 4시에 또 우체국으로 발송시켰답니다.

몇년전만해도 우체국엔 택배보내는 사과들이

넘쳐났는데

작년부터는 우체국 택배비가 많이 오르다보니

우체국을 이용하는 농가가 없다보니

못잊어사과만 우체국에 가득입니다.


올해는 사과농사가 전국적으로 흉년이다보니

사과가격이 상상초월입니다.

10키로 30과 가격은 경매장에서 조차 10만원돌파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지금 가격이 그러니

설 무렵 가격은 예측이 불가합니다.


사과가격이 너무 높게 가격이 형성되면

소비자가 손쉽게 접할 수 없는 과일이 되버리고

그러다 보면  사과도 수입한다는 소리가 나오겠지요.

사과는 병해충을 이유로 지금까지는 

사과수입을 막고 있지만

올해같은 작황과 가격이 게속 지속되면 

곧 중국산 사과 미국산 사과를 시장에서 볼수있을것같습니다.


11월에 가정용 사과의 판매가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정용 사과와 선물용 사과 포장박스에 담기지 못한 사과들이

못난이 사과입니다.

조금씩 상처는 있지만 집에서 드시기엔 괜찮습니다.

사과에 아랫쪽에 벌레먹은 상처가 있는 사과도 포함됩니다.

올해 병해충이 심하다보니

이런 사과들이 제법 나오는데 반 잘라보니 괜찮아보여

못난이포장에 들아갑니다.


사과수확할땐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릴수있지만

포장할 땐 오롯이 저희 부부의 몫입니다.

둘이서 11월은 거의 매일 야근을 했어요.

아침에 작은녀석 깨워서 학교보내고 나면

밤늦게 자는얼굴만 보고 생활한지 한달이 되었네요.

다 큰줄 알았는데

아직 애는 애인가 봅니다.

엄마가 조금 수훨해 보이는지

김밥이랑 떡볶이 해달라고 하네요.ㅎㅎㅎ


12월

이제 마지막 달력만 남았네요.

올해 섭이가 20살이 되었어요.

사과 수확을 20번 했습니다.

앞으로 몇 번의 사과를 더 수확할수있을까?



저는 사과 포장하러 갑니다.

문의 사항있으시면 문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 11월 초에 가정용사과 문자나 전화로 주문해주시고

못받으신분 계시면 연락주세요.

한달동안 기다리다가 어제 연락오신분이 계세요.ㅎㅎ

바쁠까봐 연락못하셨다고.

11월 가정용사과 주문해놓고 못받으신분은

연락주세요.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수정 답변
  • 강**** 2023-12-06 13:35:15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못난이 사과 10kg 주문합니다 전에 한번 주문한적 있어서 주소 있을듯 합니다만.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 29번길 86-24 대림 이편한세상 204-201
  • 양**** 2023-12-08 21:42:10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못난이 사과 10kg 주문합니다.
    세종시 누리로27 첫마을6단지 609동 1703호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비밀번호 : / 평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비밀번호 :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