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서리가 내렸습니다

 10월의 늦태풍에 많은 비가 내려 사과가 맛이들까? 걱정했지만 사과가 익었습니다.

사과 한알 한알 자연에 조심스레 수확을 시작했습니다.

어느 사과가 더 맛있을까요?

빨간 사과한알과 조금 못생긴 나뭇잎에 가려진 사과를 한알 따서 먹어봤어요.

생각과는 다르게 왼쪽사과보다는 오른쪽 사과가 더 당도가 높게 나오네요.

최근 몇년동안 사과당도를 체크해보지 않았는데

올해는 유독 잦은비로 사과맛이 제대로 들지않는것 같아서 걱정이되어

당도체크를 해보니 다른해랑 비슷한것 같아요.

오늘도 사과를 땁니다.

내일도 따고

부지런히 따고 선별해서 11일부터는 발송할께요.

빨리 서두르려고 했는데

10월의 날씨가 따듯하다보니 사과맛이 늦게들어서 일주일정도 수확이 늦어졌어요.

서두를께요.

늘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