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이네 알게된지 10년이 넘은 오랜단골이에요.
섭이네소식에 가끔올라오던 애기였던 섭이가 이젠 중학생되었을까요?
해마다 못잊어사과를 구입해먹지만 올해가 이상하리만큼 못잊어사과의 특유의 맛이 조금 부족한건 사실이에요
못잊어사과는 다른사과랑 다른 뭔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못잊어사과만의 맛이있었는데
올해는 왜그럴까 하고 홈페이지를 들어와보니
역시 이유가 있었네요. 여름 날씨가 워낙 거창했으니 이해도 가고
섭이네 식구들이 농사짓느라 올해는 특히 더 고생하셨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사과나무도 불쌍하고 그렇네요.
그래도 사과 맛있어요. 그전에 사과들이 워낙 맛있어서 그렇지 이번에 받은사과도 맛있어요.
섭이엄마랑 통화하면서 받은 건강함이 사과에도 뭍어있는것 같아요.
건강한 사과 잘먹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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