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주문입니다.
2013년도 알게되어서 많이도 주문해먹고 사과가 안나는 시기(?)에 보내주신 양파선물 물통선물도 받았드랬는데
밑에 다른 후기글에도 있지만 저도 작년엔가 변해버린 사과맛에 걍 동네마트를 이용하게 됬었어요.
동네마트에선 사과 진짜 맛 없어요,,,,그럴수록 못잊어 사과(특히 홍옥)생각에 사과맛이 왜 예전과 다를가 정말 이상하다 그럴리가 없는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홈피를 기웃대면서도 주문을 못하다가
언제던가 섭이네소식이었나 올리신 글 보니 사과농사가 날씨때문이었나 마음과 노력처럼 안되서 흉작이었다고 ... 그래서... 아 그랬구나 하고는... 이번에 다시 용기내어 주문해서 어제 받앗어요
반가워요 못잊어사과
그녀석이 다시 열렸나보네요
작은사과가 아침에 하나씩 먹기 딱 좋은데 오늘 아침상에 식구수만큼 썰어내고는 절반은 제가 혼자 다 먹어버렸어요
꿀도 박힌거 보이네요...
새콤달콤....
사람 생각이 다 비슷할거에요
집나갔던 단골들 다 돌아오지않을가요....
농사짓느라 진짜 고생하셨어요
맛도 좋은데 모양도 가지런히 이쁜게 간만에 사과같은 사과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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